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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전 엑스맨에서 불사신의 좌충우돌하는 청년이 더 이상 아니다.
병약한 육신과 더 이상 잃을 것 없다는 사실감.
로건(울버린)에게서 문득 내 모습을 본다.
모처럼 몰입해서 본 좋은 작품이다. R등급을 받을 만큼 잔혹한 폭력성이 강하나 거기서 오히려 처연함이 자연스레 묻어난다.
He is no more a pheonix-like youngman without hesitation.
Illness and hopelessness.
He reminds me of who I am.
Too much violence. But what an extremely sad & beautiful masterpiece it is!
2017. 3. 1